(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서재응, 이하‘선수협’)는 세월호 희생자를 돕기 위한 자선경매를 지난 6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야구 9개 구단 122명의 선수들이 기증한 애장품으로 진행된 자선경매는 많은 프로야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로 19,493,000원의 성금을 모금하였습니다.
선수협은 세월호 희생자 돕기 자선경매를 마치고 경매수익금 전부를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선경매수익금은 관련기관에 기탁하여 희생자와 그가족을 돕는데 쓰이게 될 것입니다.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프로야구선수들과 프로야구팬들의 뜻을 모아 모금된 성금이 유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아직까지 발견되지 못한 실종자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6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