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최근 벤치클리어링 중 상대팀이나 선수에게 야구공을 던지거나 야구배트를 던지는 등 경기과열로 인해서 나온 비신사적인 행위들에 대해서 선수들을 대표하여 야구팬들께 사과 드립니다.
선수협은 선수들이 상대팀에 대한 야구공이나 야구배트 등을 투척하는 행위는 동업자정신을 잊고, 스포츠정신을 위배한 행위라고 판단하며, 이 같은 행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전체 선수들이 결의를 하고 자체 교육과 제재수단을 만들겠습니다.
선수협은 다시 한번 야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프로야구선수들은 스포츠정신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