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서재응, 이하 “선수협”)는 한국프로야구사에 빛나는 업적을 세우고 선수협을 만드는데 희생하신 고 최동원 선배를 기리기 위해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추진하고 있는 동상건립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하였습니다.
고 최동원 선배는 지난 1988년 당시 열악한 프로야구선수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선수협 결성을 주도하였으며 비록 선수협 결성이 실패하고 본인도 불이익을 받았지만 2000년에 선수협이 결성되고, 현재 우리 선수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선수협은 앞으로 고 최동원 선배와 같이 그 동안 한국프로야구 발전과 선수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희생하신 프로야구선배들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