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선후보 10구단창단 찬성


10구단 창단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문재인 후보는 SNS로 직접 10구단창단을 찬성하였으며, 공개질의 답변서를 주었으며, 박근혜 후보 역시 신속하게 선수협에 답변서를 보내왔습니다.

 

두 후보 모두 10구단창단에 찬성을 하였으며, 10구단창단결정과 대통령선거는 무관하고 일부 구단의 반대로 10구단창단이 좌절되어서는 안된다고 분명히 답변하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10구단창단을 찬성하며 일부 구단의 이익 때문에 선수들이 기회를 잃고 야구팬들이 실망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문 후보는 구단의 이익보다 선수, 팬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선수협에 보내온 답변서에서 10구단창단에 대해서 찬성입장을 밝혔으며, 프로야구10구단 창단결정과 대선은 무관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박 후보는 팬들의 열망과 달리 기득권 유지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10구단 창단계획이 철회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후보들도 10구단창단에 찬성을 하면서 10구단 창단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가 완전히 이루어졌고, KBO 이사회는 10구단 창단결정을 더 늦출 명분도 없습니다. 더 이상 일부 구단의 반대로 10구단 창단 결정은 미뤄져서는 안됩니다.

 

한편 선수협은 12월 6일 총회에서 10구단 창단결정이 내릴 때까지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은 물론 단체훈련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KBO이사회는 9구단의 파행적 운영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고 10구단창단결정 연기로 인한 파국을 막을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