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직접 사용한 장비가 아이들에게"…LG 선수단, 역대 최대 규모 애장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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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잠실야구장에서 유소년의 꿈을 키우다.
- LG 트윈스 선수단, 역대 최대 규모 애장품 기부… 유소년 야구클리닉 현장 뜨겁게 달궜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현종, 이하 "선수협")는 2026년 6월 1일(월), LG 트윈스
선수단과 함께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두드림(DODREAM)’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의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전달하는 선수협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클리닉에는 약 1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LG 트윈스 선수단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포지션별 기본기 지도와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유소년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특히 이번 LG 트윈스
야구클리닉은 역대 가장 많은 규모의 선수 애장품 기부가 이뤄지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주장
오지환 선수는 자신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한 배팅장갑 30개를 기부했으며, 구본혁 선수는 실착 고글을, 홍창기 선수는 실제 경기에서 사용한
배트를 기증하는 등 선수단이 뜻을 모아 약 50여 점의 애장품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선수들이 직접 착용한 실착 유니폼과 다양한 야구 용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평소 TV와 경기장에서만 보던 선수들의 실제 사용 용품을 직접 전달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클리닉에는 박해민, 오지환, 신민재 선수 등 팀을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들뿐만 아니라 이주헌, 김영우
등 젊은 선수들까지 다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다양한 선수들이 함께한 만큼
유소년 선수들은 여러 포지션과 경험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오지환 선수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선수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애장품들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해민 선수는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의 열정이 더 뜨거웠다. 프로 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늘 경험이 앞으로 야구를 계속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두드림(DODREAM)' 야구클리닉은 선수들의 진심 어린 재능기부와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지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야구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한편 선수협은 LG 트윈스
야구클리닉에 이어 KBO리그 10개 구단과 함께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수협회와 10개구단이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두드림”은 이어
6월8일 SSG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6월15일 기아타이거즈(광주 KIA챔피언스필드)
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