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공인선수대리인을 선발하는 공인절차가 오늘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자격시험은 5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진행돼 온 공인절차가 올해 시행 후, 앞으로는 2년마다 열릴 것으로 보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회’)는 이날 8 KBO리그 공인선수대리인 공인절차일정을 발표했다.

 

공인절차는 KBO리그 공인선수대리인을 선발하는 절차로써, 지원자는 자격심사, 자격시험등을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공인선수대리인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공인 신청(서류 접수)은 오늘부터 4 18()까지 진행되며, 자격심사는 4 19()부터, 자격시험은 5 23()로 예정돼 있다.

 

특히 선수협회는 매년 시행해왔던, 공인절차를 올해 시행을 마지막으로 격년제로 운영할 계획에 있어, 공인선수대리인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KBO리그 공인선수대리인 제도는 지난 2018년 첫 시행 이후, 5년 동안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왔다제도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 자격 취득자가 그동안 늘어난 만큼 최근에는 지원자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는 2년마다 공인절차를 시행하려 한다고 격년제 시행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청 접수 및 공인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선수협회 홈페이지(www.kpbp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