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4개 의원실(민주당 최문순ㆍ천정배, 민주노동당 홍희덕,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의 주최로  ´한국프로야구 제도 및 선수인권 실태 토론회´가 개최됐다.

 

최문순 의원이 사회자로 나선 이번 토론회는 천정배, 홍희덕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프로야구선수 실태보고(프로야구선수협회 권시형 사무총장)와 프로야구 관련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법무법인 상록 천낙붕 변호사)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 후, 박수근 교수(한양대학교 법대), 마해영 해설위원(Xports), 최민규 기자(일간스포츠)의 지정토론이 두 시간 넘게 이어졌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프로야구선수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스포츠 선수의 인권 신장을 위한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