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0일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MBC 스포츠플러스와 야구를 통한 사회 공헌과 프로야구 성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열릴 유소년야구클리닉 및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야구선수 골프대회 등을 통해 야구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먼저 선수협 주최의 유소년야구클리닉 ‘특별한 날’은 김광현, 강민호, 양의지, 박용택 등 40여 명의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각자의 야구 노하우를 유소년 꿈나무 선수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유소년야구클리닉은 선수협이 주최하고 MBC 스포츠플러스가 중계한다.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프로야구선수골프대회는 프로야구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 2명과 LPGA-KLPGA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어 총 10개 팀이 경기를 펼친다. 프로야구선수골프대회 상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 속에 꿈을 향해 달리는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수협과 MBC 스포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정기적인 사회공헌 이벤트로 정착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한국프로야구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