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손민한)는 오늘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넥센-롯데 경기에 앞서 故임수혁 선수 자녀에게 4천만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은 8개 구단 전 선수단의 뜻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손민한 선수협회장과 넥센의 이숭용 주장이 대표가 되어 故임수혁 선수 부친인 임윤빈씨께 전달하여 유자녀의 학업을 돕기로 하였다.

 

또, 지난 해 12월 ‘임수혁 선수 돕기 아나바다 기부행사’에서 모아진 성금과 트위터 회원을 통해 기부된 학원 수강권 등이 함께 전달된다.